무작정 하던 운동, 효율 높이려면 천연 철분제 등 사전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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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하던 운동, 효율 높이려면 천연 철분제 등 사전준비 필요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5.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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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은 신체 기능을 활성화해 주고 면역력 향상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헬스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 뿐 아니라 암벽등반, 자전거 타기처럼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많아졌다.

하지만 운동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운동 중 다치거나 운동해도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생기거나 심하면 근육이 파열되는 등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반드시 몸을 데우는 준비운동을 하는 한편, 단기간에 효과를 보겠다고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운동 전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초보자는 효과적인 운동 자세나 중량을 정하기 어려워 같은 시간 운동을 해도 제대로 몸이 자극받지 않아 시간만 날리고 효과는 미미한 일이 많다. 따라서 운동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 지인의 도움을 받거나, 더 빠르고 강한 효과를 원한다면 퍼스널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철분제를 충분히 복용하면 같은 운동을 해도 더 뛰어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코넬대학 지어 하스 박사팀은 참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6주간 철분제를 복용하게 한 후 상태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철분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복용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최대 산소 흡수량이 2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산소 흡수량은 얼마나 많은 양의 산소를 흡수할 수 있는지 나타나는 지표로, 최대 산소 흡수량이 많을수록 근육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 운동 능력이 향상되게 된다. 다시 말해 최대 산소 흡수량이 많을수록 운동을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폐기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처럼 운동 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철분제는 동물성인 헴철과 비동물성인 비헴철의 철분제가 출시되고 있다. 특히 비헴철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헴철에 비해 흡수율이 낮지만, 빈혈 환자처럼 철분이 결핍된 경우 흡수율이 최대 50%까지 상승해 효율적으로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헴철 제품 중 100% 유기농 천연원료만을 이용해 체내 안전성과 대사성을 높였다는 천연 제품이나 원료 분말을 알약 형태로 만들어주는 화학 부형제까지 일체 사용하지 않는 무(無)부형제 공법을 채택한 천연 철분제품도 있다.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무작정 몸을 움직인다고 해서 꼭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운동 효과를 누리려면 운동 전 미리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철분제를 먹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운동 중에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등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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