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G-클라우드·정보자원통합 설명회 개최
상태바
정부통합전산센터, G-클라우드·정보자원통합 설명회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4.29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까지 418개 업무 클라우드로 전환…내년까지 정보화 업무 시스템 60% 클라우드 적용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의 전환을 확대하기 위하여 세종청사에서 G-클라우드 및 정보자원통합 1차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G-클라우드란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의 고유명칭으로 스마트 전자정부 서비스를 위해 행정기관의 IT자원 수요를 모아 정보자원을 통합해 일괄 구축한 뒤, ‧공동 활용하고,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G-클라우드로 전환하면 특정기간 이용자 집중 또는 긴급한 업무나 한시적으로 수행하는 업무의 자원 추가할당이 용이하고 시스템 자원의 다중화구성 및 신속한 장애복구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센터는 부처 간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허물고 IT자원을 필요한 만큼 나누어 쓸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2017년까지 정보화 업무 시스템 중 약 60%에 해당하는 740개를 G-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지난해 까지 418개 업무를 전환했다.

이를 통해 약 3300억 원의 구축‧운영 예산이 절감되고, 국산화가 가능한 범용서버(x86) 및 공개 소프트웨어 도입 증대로 국내 IT산업 경쟁력 향상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시스템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관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이용가이드와 사업자 및 개발자를 위한 전환가이드, 센터 운영 담당자를 위한 G-클라우드 운영가이드 3종의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전산장비의 범정부 공동활용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신규 전산장비 도입예산의 통합센터 일괄 관리, 개별로 입주하는 전산장비의 축소 방안, 범정부 전산장비 통합구축사업 추진과 연계한 각 부처의 관련 예산편성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보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 절감 및 관리기관간 소통·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정부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