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0일과 5월 1일 창동역 일대에서 ‘도봉사랑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가 주최하고 다산프로덕션(대표 양주열)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30일 구민의 날 기념식, 3대 가족 노래경연대회, 구민 건강축제, 희망장터, 도담도담 놀이터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는 가수 코요테가, 3대 가족 노래경연대회는 가수 홍서범 씨가 각각 축하공연을 갖는다.
둘째 날인 1일에는 도봉 팔씨름 왕중왕 선발대회, 도봉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복고 88패션쇼, 구민의 날 폐회식 등이 열린다. 복고 88패션쇼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과거 유행했던 복고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모델출신 가수 하동진 씨와 코미디언 박명수 씨가 축하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새로운 비전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전 세대를 아우르고 주민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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