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라인드, ‘블라이드 웜홀 라운지’ 5월 1일 한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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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라인드, ‘블라이드 웜홀 라운지’ 5월 1일 한시 오픈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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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공동 공간, 노동절 한정 24시간 한정 이벤트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를 서비스 중인 팀블라인드(대표 정영준 문성욱)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블라인드 사용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웜홀 라운지'를 한시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5월 1일 오후 10시부터 24시간 동안만 오픈되는 웜홀 라운지는 국내에서 블라인드를 이용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2015년 만우절에 첫 선을 보인 뒤 블라인드만의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블라인드는 개별 회사공간 보다 동종업계 종사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활성화돼 있다. IT, 은행, 건설-중공업, 유통, 자동차, 식음료, 항공, 게임 등 업계 위주로 오픈 해오던 ‘라운지’는 같은 직군의 직장인들을 묶은 ‘직군 라운지’로 확대됐으며, 회사의 처우, 분위기, 복지정보 등 현재 다른 곳에선 접할 수 없는 직장인들만의 알짜 정보 공유와 교류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웜홀 라운지는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공간이며 현재 블라인드에 본인 회사가 열려있지 않아도 기존 사용자의 초대로 입장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정영준 팀블라인드 공동대표는 “웜홀은 블라인드만의 이벤트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회사에 대한 솔직한 질문, 솔로들간의 블라팅(블라인드 소개팅의 줄임말로 블라인드 내 신조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에 맞는 교류가 일어난다. 지인초대 기능을 통해 문턱을 낮춘만큼 더 풍성한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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