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박혜경 전 한국IBM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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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박혜경 전 한국IBM 상무 영입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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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코리아 첫 여성 CEO … “견고한 성장·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 박혜경 PTC코리아 신임 사장

PTC코리아는 신임 지사장으로 박혜경 전 한국IBM 금융영업 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혜경 신임 사장은 1992년 PTC코리아 설립 이래 첫 여성 CEO다.

박 신임 사장은 PTC의 주력 사업 분야인 사물인터넷(IoT)은 물론 컴퓨터 기반 설계(CAD),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어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SLM)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공급과 경영전략, 인사조직, 컨설팅, 비즈니스 개발, 고객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박혜경 사장은 PTC코리아가 견고한 성장을 이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영업에 힘을 싣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경영 방점을 둘 예정이다.

박혜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PTC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구축하며 제조업, 금융, 서비스업,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IT인프라 개선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에 큰 공헌을 해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제품을 개발, 디자인, 서비스하는 방법에 있어 IoT, VR, 클라우드 등을 획기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PTC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혜경 사장은 1990년 IT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지난 27년 동안 한국IBM에서만 근무했다. 한국IBM에서는 산업 부문 세일즈, 소프트웨어 세일즈, 금융 거래 시스템 전문가, 웹스피어 영업 리더를 거쳐 소프트웨어 그룹, 영업전략기획, 관리총괄본부, 시스템 z 비즈니스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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