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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SDN의 기본 네트워크 인프라는 ‘보안스위치’”
오홍석 한드림넷 대표 “일반 스위치의 보안스위치 전환 속도 빨라져…포트폴리오 확대로 시장 개척”
2016년 04월 21일 10:10:07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보안스위치는 L2~L3 스위치에 보안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엔드포인트 운영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능형 타깃공격이 엔드포인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수 많은 엔드포인트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안스위치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꼽힌다.

보안스위치를 처음 만들어 공급하면서 시장을 개척해 온 한드림넷이 보안스위치를 엔드포인트 관리와 보호를 위한 장비에서 벗어나, 모든 스위치를 보안스위치로 전환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에서도 네트워크와 보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보안스위치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오홍석 한드림넷 대표는 “IT의 기본 인프라인 네트워크는 이제 성장의 한계에 부딪혔다. 제품은 상향평준화 돼 기술우위를 가리기 어려운 상황이 됐으며, 제품 가격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보안스위치는 침체된 네트워크 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것이다. 네트워크에 보안을 통합해 네트워크 성능 저하 없이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네트워크·보안을 고민하지 않고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 대표는 “외산 네트워크 장비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토종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차별성’”이라며 “현재 네트워크 시장은 연 2%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안스위치는 연 25%씩 성장하고 있다. 일반스위치의 보안스위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폐쇄망 보호 신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 확장

한드림넷은 1999년 설립해 QoS, IPS, 방화벽 기능이 있는 UTM을 개발했으며, 2006년 보안스위치를 최초로 개발해 2007년부터 LG노텔에 OEM으로 공급해왔다. 2009년에는 한드림넷 브랜드로 보안스위치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시장 진출에도 가속을 붙여왔다.

보안스위치 시장에서 10여년간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고성능 ‘SG보안스위치’, 고성능 ‘SG백본스위치’, 그리고 스마트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VIPM플러스’를 개발, 포트폴리오를 차근차근 확장해왔다.

올해는 폐쇄망 보호를 위한 제품과 SDN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IoT 환경에서 네트워크와 보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초기 LG노텔과 협력하면서 ‘보안스위치’라는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기술적인 안정성과 성숙도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2009년 한드림넷 브랜드로 독립할 때 어려움 없이 시장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이제 폐쇄망과 IoT, SDN과 같은 새로운 시장에서 보안스위치가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드림넷은 삼성 등 국내 글로벌 기업과 일반 기업, 공공·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보안스위치 신규 도입 사업 뿐 아니라 외산스위치를 보안스위치로 교체하는 사업에도 대규모로 납품되고 있다.

보안스위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쟁사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경쟁사가 많아지면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한드림넷은 활발한 경쟁을 통해 시장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기술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도입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다고 자신한다.

오 대표는 “한드림넷은 보안스위치를 최초로 개발해 시장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으며, 시장 선도주자로서의 이점을 충분히 갖고 있다. 국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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