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출판협회, 전자책 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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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출판협회, 전자책 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 실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4.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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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유철종)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오는 4월 26일부터 12월까지 전자출판교육센터를 통해 고용노험 가입 사업장 재직자 2085명(순인원 690명)을 대상으로 전자책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책 전문가 양성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자출판협회는 2014년 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매년 전자출판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출판사, 콘텐츠기업, 유통기업, IT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위한 전문 교육으로 ▲전자출판 맞춤형 표지 디자인 ▲전자출판 제작 툴 활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기획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컨번전스 비즈니즈 모델 ▲디지털콘텐츠 마케팅 활용 ▲디지털콘텐츠 계약 및 저작권 ▲해외출판콘텐츠 ▲교육출판 및 B2B 세일즈 마케팅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 S.O.A 퍼블리싱 ▲하이브리드 앱 전자 퍼블리싱 ▲E-pub3.0 & Node.js 기반 SNS 디지털 퍼블리싱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 디지털 퍼블리싱 등 총 12개 과정으로 짜여졌다.

또한 교보문고, SK플래닛, 북큐브네트웍스, 인타임네트워크, 레디벅, 더존모바일, 차이나하우스, 케이엘매니저먼트, 다우인큐브, 팬소프트, 컨텐츠코리아, 맥플러스, 블루문파크, 스마트한 등 30여 기업의 현장 전문가 40여 명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하고 전문화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자출판협회 유철종 회장(북큐브네트웍스 대표)은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출판사는 물론 콘텐츠기업과 IT기업들은 전자책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전략 분야 전자출판 교육은 지난해까지는 파주출판도시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나, 전국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업 재직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양시 일산 디지털퍼블리싱센터로 이전해 보다 많은 재직자들이 교육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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