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클라우드 차량 관제 서비스 ‘앗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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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코사, 클라우드 차량 관제 서비스 ‘앗차’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4.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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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저렴하고 간편하게 차량 관제 가능…버스·택시·통학·통근차량 등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

스파코사(대표 조우주)는 클라우드 앱을 통해 차량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앗차’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앗차’는 클라우드를 통해 등록된 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차량의 운행 일지와 배차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차량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배차 알림 및 메시지 발송, 전화 걸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차’ 관제서비스는 버스, 택시, 통학차량, 통근차량, 셔틀버스, 운송트럭, 화물트럭, 특수 중장비 차량 및 각종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관제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기계나 장비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해 차량 관제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는 본인 스마트폰에 전용 앱만 설치하면 되고, 관리자는 PC에서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관리 차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앱 하나만 설치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차량 한 대당 월 12000원이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지난해 유치원 통학차량 관제 서비스인 ‘유치원 포 캐치락’ 출시 이후 물류 차량 관제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앗차’를 출시하게 됐. 앗차는 여러 차량을 이용하는 영업 및 법인 기업도 이용할 수 있다”며 “스파코사는 앞으로 골프 카트나 특수 차량 등의 위치 관제 서비스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코사는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 링크와 함께 실시간 측위 관제 시스템 ‘캐치락(CatchLoc)’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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