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6’ 참가 … 리눅스 기반 CNC 컨트롤러 최초 공개
산업용 메탈 3D프린터 상용화에 성공한 센트롤이 이달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SIMTOS 2016’ 전시회에 참가해 주물사·메탈 3D프린터와 리눅스 기반 CNC 컨트롤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센트롤은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SS600’과 산업용 메탈 3D프린터 ‘SM250’을 선보이고 관련 출력물을 전시했으며, 리눅스 기반 CNC컨트롤러 ‘센트롤 400’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센트롤이 선보인 리눅스 기반 CNC ‘SENTROL 400’은 최신 리눅스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통합 제어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설계, 이더넷(Ethernet)을 통해 ICT와 접목된 응용 장치 개발, 생산 시스템 구축 등을 가능케 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센트롤이 전시한 산업용 3D프린터 SS600은 지난해 9월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출시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로 대형 주물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SM250은 금속소재의 메탈 3D프린터로 자동차·항공 및 의료분야에서 금속부품 제작에 활용 가능하다.
주승환 센트롤 CTO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3D프린팅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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