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젠·서울대, 인공지능형 차세대 FDS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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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젠·서울대, 인공지능형 차세대 FDS 공동 개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4.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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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리과학부와 MOU 체결…딥러닝 기술 FDS에 적용

인터리젠(대표 정철우)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AI)의 핵심기술인 딥러닝을 FDS에 도입하는 인공지능형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금융분야 FDS에 위상수학적 데이터분석기법(TDA)을 도입해 새로운 탐지모델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 탐지 모델에서 기존 사고 사례와 경험에 의해 생성된 오용패턴과 이상패턴 모델을 넘어 과거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고분석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동화된 인공지능형 차세대 FDS를 개발한다.

또한 서울대 수리과학부와 협력하여 수학적 이론과 지식을 금융보안 분야에 접목시키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난달 개소한 서울대 수리과학부와 공동과제를 수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시간 빅데이터 기술과 플랫폼을 가진 인터리젠은 개발된 예측 알고리즘을 모듈화하여, 이 알고리즘을 내부통제 및 개인정보 유출관리, 투자매매 전략 서비스, 대용량 통합 빅데이터 로그분석, CRM 고객정보분석, 웹위협탐지(WTD), 생산제조공정 분석 및 이상징후 탐지, IoT 이상징후 통합관리, 의료영상정보기반 진단예측프로그램 등의 사업 영역으로 적용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접속자 행위패턴 분석 기술을 통한 사용자 인증기술 및 빅데이터 예측 알고리즘 개발 등으로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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