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앤피플, 中 샤오미에 한류 콘텐츠 제공
상태바
콘텐츠앤피플, 中 샤오미에 한류 콘텐츠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4.12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NP 제작 화보·영상, 샤오미 플랫폼 통해 전세계 유저에게 공급
►CNP 제공 샤오미 스마트폰 잠금화면 이미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그룹 콘텐츠앤피플(대표 이성진, CNP)은 샤오미와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NP가 제작하는 화보, 영상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는 샤오미 제품의 운영체제인 미유아이(MIUI)를 통해 1억5000명이 넘는 전세계 유저에게 공급된다.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샤오미TV 등 하드웨어와 자체 소프트웨어인 미유아이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유저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샤오미의 플랫폼에 CNP의 한류콘텐츠가 제공되는 발판이 마련된 것. 이에 따른 신시장 개척 등 부수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CNP에서 발행하는 한류패션라이프매거진 ‘한국풍향’의 한류스타 화보를 비롯 패션·뷰티·핫플레이스 관련 이미지가 샤오미 스마트폰의 잠금화면과 샤오미TV의 스크린세이버 이미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잠금화면 서비스의 경우 약 1000만 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미지 공유 등 소비자와의 높은 인터렉션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국풍향에는 김우빈, 신세경, 박시후 등이 커버모델로 등장해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CNP가 제공하는 한류스타들의 화보가 샤오미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NP 관계자는 “콘텐츠 시장은 소비자와의 접점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샤오미의 막강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확보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잠금화면 서비스 초기라 유저가 1000만명 정도지만, 신규 가입자가 하루 평균 2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샤오미의 충성 고객인 ‘미팬(Mi-Fan)’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NP는 향후 다양한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