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기업 유치 및 특화단지 조성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 단지 조성에 대한 목소리와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가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55 송도국제도시 M2-2 블록에 조성되고,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3개동, 830가구가 신축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A 83세대 △64㎡B 44세대 △72㎡ 172세대 △84㎡A 211세대 △84㎡B 43세대 △84㎡C 172세대 △101㎡A 39세대 △101㎡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A 2세대 △159㎡B 2세대 △159㎡C 1세대 △159㎡D 1세대 등으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7.3%에 달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고, 한국과 미국에서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도 받고 있으며, 이자는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한편,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신세계그룹이 2300억원을 투자해 토지 6만㎡를 매입해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짓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대우건설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할 계획을 밝히는 등 향후 기업 입주 및 국제기구 유치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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