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트휴먼학회, ‘자율주행’ 콜로키움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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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트휴먼학회, ‘자율주행’ 콜로키움 16일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4.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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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조시스템양산화 기술 및 향후 전망 주제발표…자율주행 기술 발전 방향 토론

한국포스트휴먼학회(회장 백종현)는 16일 서울 역삼동에서 제7회 콜로키움을 열고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과 법 제도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황재호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팀장이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양산화 기술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학회 회원 간 의견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자동차업계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연구 중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의 자동차 업체들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LIDAR) 등 첨단 센서를 ADAS에 적용하고 있다.

ADAS는 전방차량충돌경보(FCW), 차선이탈경보(LDWS), 자동긴급제동(AEB),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시스템이다.

황재호 팀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수년간의 기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포스트휴먼학회는 정보기술(IT), 인문학, 로봇공학, 의학,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 분야가 융합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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