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한국NFC와 전략적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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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한국NFC와 전략적 협업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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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2폰 결제·NFC간편결제 공동 추진 … O2O 시장 우선 공략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진)는 한국NFC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아컴즈와 한국NFC는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NFC 기반의 ‘폰2폰 결제’와 ‘NFC간편결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폰2폰 결제는 판매자의 휴대폰이 카드단말기 역할을 하여 구매자의 삼성페이, App카드, 실물카드 등과 NFC로 통신해 결제를 진행하는 서비스이며, NFC간편결제는 휴대폰에 후불식 교통카드 및 전자카드를 리딩하여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주로 모바일에 활용되는 간편결제다. 두 서비스는 모두 고객 신용카드 정보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으며, 결제 과정에서도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의 정보를 입력 할 필요가 없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갤럭시아컴즈는 한국NFC가 보유하고 있는 NFC 결제 기술을 활용해 O2O 및 대면결제 시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배달앱등 모바일 결제에 우선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후 소상공인(영세상인, 대리운전, 방문판매 등)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고광림 갤럭시아컴즈 전략사업본부장은 “‘폰2폰결제’는 판매자 스마트폰이 카드단말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O2O 및 대면결제 시장에서 그 적용범위가 매우 크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협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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