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IBM과 FPGA 가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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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IBM과 FPGA 가속 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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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베슬 오픈파워 개발 클라우드 활용

자일링스코리아(대표 안흥식)는 IBM과 수퍼베슬(SuperVessel) 오픈파워(OpenPOWER) 개발 클라우드에서의 FPGA 기반 가속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퍼베슬에서 빅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과 같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자일링스 SD액셀(SDAccel) 개발 환경을 이용하게 돼 있다.

SD액셀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오픈CL과 C, C++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자일링스 FPGA 기반 엑셀러레이터 보드에 바로 컴파일할 수 있다. 이러한 관리 환경은 FPGA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보다 빠르게 해주며, 전세계 커뮤니티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퍼베슬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시스템 디자이너, 학술 연구자들이 심층 분석, 머신 러닝,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솔루션을 제작, 테스트 및 시범 운영할 수 있는 가상 R&D 엔진의 역할을 하는 최초의 오픈 액세스 클라우드 서비스다.

자일링스 SD액셀 개발 환경은 완성형 소프트웨어 정의 통합 개발 환경,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으로서 개발자들이 FPGA 기반 가속을 위한 컴파일, 프로파일, 디버그 및 배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으로, 수퍼베슬과 IBM 파워 아키텍처, SD액셀 개발 환경과 자일링스 FPGA 엑셀러레이터 보드가 결합돼 높은 처리량, 가용성,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밋 굽타(Sumit Gupta) IBM 고성능 컴퓨팅 및 데이터 분석 부사장은 “수퍼베슬 클라우드에서의 SDAccel은 개발자가 FPGA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가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앤디 월쉬(Andy Walsh) 자일링스 데이터 센터 사업부 수석 책임자는 “수퍼베슬에 SD액셀을 이용한 것은 IBM 파워 아키텍처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가속 개발에 있어 또 다른 혁신 이뤄낸 것”이라며 “최신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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