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국내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스파크랩(대표 이한주, 버나드문, 김호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수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디캠프와 스파크랩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중 각각 2개씩 모두 4개의 스타트업을 선정, 한콘진이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 ‘창업발전소’를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 대한 관리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한콘진과 디캠프는 서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창업지원 분야에서 상호 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스파크랩 이한주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콘진의 콘텐츠산업 지원 역량과 스파크랩과 디캠프의 스타트업 육성 역량이 결합돼 콘텐츠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창업발전소’를 운영, 직토를 비롯해 JJS미디어, 오픈갤러리, 모모 등의 스타트업들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