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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입냄새, 식습관 개선으로 개선 가능해
2016년 04월 08일 11:15:41 정용달 기자 ydjeong@datanet.co.kr
   

입냄새라는 것은 불현듯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이나 스트레스의 축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습관과 입냄새는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냄새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으로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점심은 충분한 양으로 식사를 하되 저녁은 적은 양으로 섭취하고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또 잘못된 식습관은 지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냄새의 큰 원인이 되는 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료나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으로 찬 음식은 몸의 기혈 순환을 방해하고 소화기를 약화시켜 입냄새를 유발한다.

식사를 천천히 하면서 가급적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도중에 마시는 물은 소화를 방해해 소화기 계통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주와 흡연은 간 기능을 나쁘게 해 입냄새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 밖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가슴과 복부를 이완해주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입냄새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윗몸일으키기의 경우 가슴과 배 근육을 수축했다 늘이는 운동이기 때문에 내장 기관을 자극한다.

식습관 개선은 어떻게 보면 쉬운 것 같지만, 오랫동안 축적된 습관이기 때문에 단번에 바꾸기 어렵다. 단순히 입냄새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몸 전체를 건강하게 가꾼다는 생각으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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