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25, 여)은 얼마 전부터 몸이 무겁고 쉽게 피곤해지더니 급기야 속이 메스껍고 소화불량 증세까지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조금씩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더군다나 생리 예정일이 2주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생리가 시작되지 않자 단순한 몸살 증상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전 인터넷에서 본 임신초기증상이 아닐까 싶어 산부인과를 찾았고, 여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임신 3주차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임신 초기 증상은 시기 별 증상이 다양해 각 시기에 맞는 증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임신 시기별 증상으로 임신 1주차의 경우 태아가 자궁에 착상하려는 시기이므로 몸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임신사실을 깨닫기 힘들다. 임신 2~3주차부터는 미열과 한기 등 몸살 기운 및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이어서 임신 4주차, 5주차가 지날수록 유방이 아프고 팽창되어 당기는 느낌이 들며, 소변 횟수가 잦아지고 간혹 입덧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임신초기증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미혼 및 기혼여성들은 임신을 자칫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미열 및 한기와 같은 임신초기증상을 섣불리 감기로 오인해 감기약을 복용할 수 있는데, 이는 여성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개인마다 나타나는 임신초기증상이 달라 임신가능성이 의심된다면 즉시 여의사 산부인과에 방문해 임신상담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의사 산부인과는 여성의 심적 부담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여의사가 상주하고 있어, 여성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다 편안하게 여의사와의 상담에 임하며, 말 못했던 고민을 시원하게 털어놓기 때문에 정확한 임신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처럼 단순한 상담을 넘어 여성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돌보아 주는 여의사산부인과는 편안한 상담을 통해 여성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고 있다.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귀 기울여주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임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상담은 미혼, 기혼을 떠나 모든 여성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므로 여의사 전문의와의 임신상담을 통해 임신초기증상을 알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공: 로앤산부인과강남점 김승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