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전문기업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일방향 전송장비 ‘엔넷다이오드 v1.0(nNetDiode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엔넷다이오드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보안영역(제어망)과 비-보안영역(외부망) 사이에서 보안정책에 따라 보안영역에서 비-보안영역으로 일방향으로만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일방향 전송장비이다.
일방향 전송장비는 주요 기반시설의 제어 네트워크 외부와 자료 연계 시 제어망을 폐쇄망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으로 미래부 고시 제 2013-37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기준에서 권고하고 있으며 국정원 전자 제어시스템 보안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하고 있다.
엔넷다이오드는 송신장치(Tx)와 수신장치(Rx) 쌍으로 구성되며, 송신장치(Tx)는 보안영역(제어망)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일방향으로 전송하며 수신장치(Rx)는 일방향으로 수신한 데이터를 비-보안영역(외부망)으로 전달함으로써 보안영역(제어망)을 안전한 폐쇄망으로 유지시켜 준다.
또한 한쪽 회선이 절체된 물리적 일방향 송신/수신 전용보드를 국내 처음 적용해 외부 해킹, 악성코드 유입, 디도스 공격 등으로부터 보안영역(제어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제품으로써 nNetDiode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방향 전송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공공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제어시스템을 운영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