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생체인식 및 정보보안 솔루션사업 자회사인 베프스가 6일부터 3일간 미국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국제 보안 박람회 2016(ISC WEST EXPO 2016)’에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베프스는 이번 행사에서 독자 개발한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이 가능한 휴대용 보안 플랫폼 기술’과 ‘지문인식 인증을 통한 웹 사이트 자동 로그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트워크 인증장치’, ‘ID POP2’ 등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ISC 웨스트 엑스포는 1967년에 시작되어 매년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안제품 박람회로 영국 국제보안전시회(IFSEC), 독일 에센 국제보안기기 박람회(Essen Security)와 더불어 세계 3대 보안제품 박람회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도 매년 5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전년도 행사에서는 52개국 1,018개 社가 참가하여 약 3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다.
베프스가 이번 행사에서 소개할 제품 중 ‘네트워크 인증장치’는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갖춘 휴대용 보안 플랫폼으로, 지문인식 인증을 통한 웹 사이트 자동 로그인 기능을 제공한다.
‘바이오키(BIO KEY)’는 지문인식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 보안 메모리 저장장치로 자체 개발한 보안 전용칩을 활용, 하드웨어 보안과 스와이프 지문 센서, 소프트웨어 암호화 등 3중 보안으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모사 지문 인식 방지에 강력한 베프스의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할 경우 현존하는 지문보안USB 중 가장 우수한 보안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ID POP2’는 본인에게 적합한 용량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ID-POP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웹사이트 로그인 정보나 공인인증서를 휴대 가능한 저장장치에 저장하여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큐리티 마이크로 SD 카드’는 데이터 보안 컨트롤러를 내장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일반 메모리 영역과 보안 메모리영역을 나눠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신개념 IT 보안 저장장치로,카드 내 보안 메모리영역은 현재 기술로 해킹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정보 보안력을 높였다.
이승진 베프스 부사장은 “세계 최대 정보보안 제품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정보보안 전문 박람회인 만큼,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B2B, B2G미팅이 다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