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ISC, “능력중심사회 구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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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ISC, “능력중심사회 구현 선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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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적자원개발·관리·활용법 제안 … 2016년 1차 운영회의 개최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ISC)는 4월 7일 서울 역삼동 강남토즈타워에서 2016년 1차 운영회의를 개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2015년 출범한 정보ISC는 소프트웨어(SW)산업을 중심으로 능력중심 채용·인사관리·보상체계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신직업자격을 개발·보완·확산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적정한 역량을 인정받고 인력수급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출범 첫해인 2015년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 인력실태를 파악한 분석 보고서를 3회 발간했으며, NCS와 신직업자격이 현장에 더욱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역량인정체계(SQF, Sector Qualification Framework)를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 것. 특히, 맞춤형 채용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직무 능력중심의 채용 기반을 마련, 일학습병행제가 정착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정보ISC는 올해 맞춤형 인적자원개발・관리・활용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기업현장 수요를 수시로 파악・분석하여 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핀테크, IoT 등 전략분야의 인력육성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구축한 맞춤형 채용연계플랫폼의 시범 서비스를 전개, 개선점을 찾아 2017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역량인정체계(SQF)가 산업계에 적창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산하 분과협의회에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전문가풀을 확대하는 등의 내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보ISC 서홍석 위원장(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2015년 정보ISC의 사업의 테마가 ‘현황파악 및 체계마련’이었다면 올해는 ‘적용과 확산’일 것”이라며, 역량인정체계 고도화 및 채용연계플랫폼 시범운영 등을 통한 NCS 확산·정착에 정보ISC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 중심의 인적자원 표준개발을 통한 맞춤형 인적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산업별로 선정했으며,현재 정보ISC를 포함해 총 13개의 ISC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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