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정보보호 민관합동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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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정보보호 민관합동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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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불공정 행위 근절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홍기융 KISIA)는 7일 정보보호관련 기관, 기업, 학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민관합동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 발대식에서는 기업, 기관, 학계 등 분야별 정보보호 대표자를 민·관 모니터링단 위원으로 위촉했고, 위촉된 위원들은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위하여 합리적인 발주관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산업계 모니터링단 위원은 발주과정에서 발견되는 부당 사례를 수집해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정부 및 기관 모니터링단 위원은 주요 위반사례에 대해 국가·공공기관에 업무 협조 요청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법조계와 학계 모니터링단 위원은 법,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법률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외에 인천, 대전 등 지역별 정보보호 관련 기관을 민관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여, 지역별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 모니터링 수집 및 제보를 통해 불공정 관행 단절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적정 대가는 우리 산업계의 오랜 숙원이다. 정보보호는 ’공격과 방어‘적 특성상 양질의 지술기반 위에 서비스가 이루어져야만 하는데, 유지보수를 비롯한 정보보호 서비스 대가가 열악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인 정보보호산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며 “‘우리 업계는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선순환 생태계를 확립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보호 모니터링단은 부당행위 신고센터 등 접수창구를 마련해, 시시각각 발생하는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제보받고, 불공정행위 시 관계기관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적극적 해결방안을 통해 정보보호 업계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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