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아링가 OTA 기술 통합
상태바
윈드리버, 아링가 OTA 기술 통합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07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모티브 SW 업데이트 관리 향상 … 자율주행차 혁신 지원

윈드리버는 아링가(Arynga)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오토모티브 제품군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아링가는 OTA(Over-the-Air)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문 기업으로 SOTA(Software Over The Air)와 FOTA(Firmware Over The Air)를 모두 지원한다.  

윈드리버는 아링가의 SOTA/FOTA 기술을 통해 오토모티브 라이프사이클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링가의 선도적인 OTA 기술 통합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OTA 업데이트 기술은 향후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기술을 혁신하고, 차량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관련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다양한 이점 제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이 공장에서 출시된 이후에도 주행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간편하고 빠르게 사전/사후 기능 적용이 가능하게 돼 차량 주행시험(fleet test)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버전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하는 자동차 제조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며, OEM 업체들이 OTA 기능을 통해 차량 내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개발 라이클사이클 전체에 걸쳐 관리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마이클 크러츠 (Michael Krutz) 윈드리버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윈드리버 오토모티브 사업 부문에 있어서 아링가 제품 통합은 단기적인 애플리케이션 계획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IoT 활용을 위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윈드리버 IoT 포트폴리오와의 결합을 통해 윈드리버는 모든 종류의 스마트 기기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한 OTA 업데이트 부분의 기술적 우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