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SSD 제품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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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SSD 제품군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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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던던시 기능으로 신뢰성 향상 …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지원
▲ 인텔 SSD DC P3320 시리즈

인텔은 제온 E5 2600 v4와 함께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SSD 제품군을 출시했다.

인텔 SSD DC P3320 시리즈는 인텔 최초로 3D 낸드 기술을 적용한 SSD로, NVM익스프레스(NVMe) 프로토콜을 사용한 듀얼 포트(dual-port) 기술을 적용해 미션 크리티컬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고가용성 스토리지에서 요구하는 높은 신뢰성을 만족시킨다.

먼저 인텔 SSD 데이터센터 P3320와 P3520 시리즈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분석 환경에 쓰이는 읽기 집중형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SSD다. 빠른 데이터 접속과 낮은 지연 시간(latency)을 제공하는 PCIe 3×4 인터페이스를 통해 SATA 방식 SSD 대비 최대 5배의 성능과 최대 3.2배 빠른 순차 읽기 속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최대 3.45배 빠른 비즈니스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의 설명이다.

인텔 SSD 데이터센터 D3700, D3600 시리즈는 듀얼 포트 PCIe SSD로 리던던시, 시스템 대체 작동(failover)과 같은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해 24×7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효과적인 페일오버를 요구하는 미션 크리티컬한 클라우드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D3700 및 D3600 시리즈는 어떠한 중단 없이 데이터에 상시 접속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호스트 시스템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액티브/액티브 듀얼 포트 디자인을 갖췄으며, 이러한 동시 연결을 통해 호스트 시스템 중 하나가 사용이 불가능해 시스템 대체 작동이 이뤄질 때 실행 시간(run time)을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 인텔에 따르면, D3700를 탑재한 시스템은 현 듀얼포트 SAS 방식 솔루션 대비 최대 6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인텔 SSD S3100 시리즈는 핵심 성능의 병목현상을 제거하는 솔루션으로, 엔트리급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인텔은 S3100 SSD가 HDD에서 SSD로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TCO 절감을 이뤄내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인텔 최초의 TLC(Three-level Cell) SATA SSD로 비용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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