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테슬라 P100’ GP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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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테슬라 P100’ GPU 출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4.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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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딥 러닝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성능 제공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GPU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16’에서 가장 진보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가속기인 ‘테슬라(Tesla) P100’ GPU를 출시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파스칼(Pasca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신 가속 컴퓨팅 플랫폼 테슬라 P100은 수백 개의 CPU 노드를 합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장 심화된 연산 작업을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므로, 극대화된 노드와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및 과학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테슬라(Tesla) P100 GPU 가속기는 다양한 고성능 슈퍼 컴퓨터(HPC)와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그 예로 앰버(AMBER) 분자동력학 코드는 48 개 듀얼 소켓 CPU 서버 노드에서보다 테슬라 P100 GPU 기반 단일 서버 노드에서 더 빠르게 작동되며, 알렉스넷(AlexNet) 딥 뉴럴 네트워크 훈련에는 250 개의 듀얼 소켓 CPU 서버 노드의 성능이 여덟 개의 테슬라(Tesla) P100 GPU로 가능하다. 일기 예보 애플리케이션인 코스모(COSMO)는 27대의 듀얼 소켓 CPU 서버보다 여덟 개의 테슬라(Tesla) P100 GPU에서 더 빠르게 구동된다.

존 켈리 3세 (John Kelly III)박사 겸 인지 솔루션 및 IBM 연구 수석 부사장은 “엔비디아의 GPU와 OpenPOWER 기술의 결합은 이미 인공지능 왓슨의 기술 습득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IBM의 파워(Power) 아키텍처와 엔비디아의 파스칼 아키텍처는 인지 워크로드 성능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 업계를 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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