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 ‘놀숲’, 브랜드 론칭 7개월 만에 50호점 계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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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카페 ‘놀숲’, 브랜드 론칭 7개월 만에 50호점 계약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4.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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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온에프씨의 만화 카페 ‘놀숲’이 작년 6월 안산을 시작으로 브랜드 론칭 7개월만에 50호점 계약을 돌파했다.

놀숲은 북카페와 만화방이 결합된 형태로 연인, 카페 공부족, 가족들이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만화, 일반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시간제로 운영돼 기존 커피전문점의 회전율 문제를 해결했으며 카페 메뉴의 부가수익이 높다.

놀숲 관계자는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가맹점 50호 계약을 진행했다”며 “올해 초 사업계획은 2016년 100호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 추세로라면 3분기 안에 1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식공간과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추구하는 만큼 앞으로도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에 새롭게 오픈한 놀숲 직영점은 가맹점주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 형식의 매장으로 운영 기준을 제시해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소굴방, 다다미방 등 다양한 좌식 형태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간제 요금과 카페 부가 수익,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외에 놀숲의 주된 성공요인은 가맹점과의 꾸준한 소통이다. 오픈 전 철저한 매장 상권분석부터 오픈 후 마케팅 지원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본사에서 가맹점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를 운영하고 있어 각 분야의 본사 담당자와 1:1로 빠른 상담과 피드백이 가능하다.

한편 놀숲은 현재의 높은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150호점까지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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