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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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공략 ‘박차’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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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규모 화상회의 시스템 ‘로지텍그룹’ 출시 … 기존 비디오 컨퍼런스 장치와 호환
▲ 로지텍그룹 화상회의 시스템

로지텍코리아(대표 정철교)는 중·대규모 회의를 위한 ‘로지텍그룹(Logitech GROUP)’을 출시하고,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로지텍그룹은 HD 비디오 화질을 제공하며, 일반 모드로 최대 14명, 마이크 확장 기능을 활용해 최대 20인까지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로지텍그룹 화상회의 시스템은 각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웹 회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그대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투자를 보호하고, 보다 비용효율적인 화상회의 환경을 구현할 수 있께 한다. 또 간단한 사용법으로 몇 분 이내에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자유로운 화상 회의를 구현한다.

로지텍 컨퍼런스캠 CC3000e의 후속작인 로지텍그룹은 전 이중(Full-duplex) 스피커폰이 장착돼 회의실 어디에서나 생생하고 선명한 대화가 가능하다. 메탈 케이스는 오디오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 주며, 마이크와 스피커를 분리돼 오디오 품질을 더욱 높였다. 또 전 방향 마이크, 어쿠스틱 에코(Acoustic Echo), 노이즈 제거 기술을 탑재해 대화의 현장감을 높였다. 화상 회의 참가자들은 반경 6m 내에서 대화가 가능하며, 추가적인 마이크 확장으로 8.5m 내의 대화를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음성 통화가 가능한 블루투스 기기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한 회의 진행이 가능하며, 내장된 H.264 스케일러블 비디오 코딩(Scalable video coding)은 카메라 내부의 영상 대역폭을 자유롭게 해 보다 부드러운 영상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10배 광학 (무손실) 줌 기능은 화이트보드에 적힌 글자까지도 확대해 볼 수 있다.

로지텍 화상회의 시스템 총괄자 스콧 월튼(Scott Wharton)은 “로지텍 그룹은 사실상 모든 화상회의 프로그램과 호환돼 회사 IT팀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설치 및 진행이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화상 회의는 값비싼 전용 시스템을 설치하거나 테이블 끝에 노트북을 가져다 놓고 모여있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었다. 하지만 로지텍 그룹은 대형 회의실에 최적화된 넓은 시야, 깨끗한 오디오 품질 및 합리적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지텍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링크 2013(Microsoft Lync 2013),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 시스코 재버(Cisco Jabber) 및 웹엑스(WebEx) 등의 다양한 플랫폼 및 로지텍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Logitech Collaboration Program) 멤버에 해당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을 지원한다. 또 USB 연결을 통해 모든 컴퓨팅 장치와 연결을 할 수 있어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이 간편하게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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