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유럽 인증기업 A2iA와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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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유럽 인증기업 A2iA와 파트너십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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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널 보안인증 서비스 제공 … 간편결제 신뢰성 강화

다날(대표 최병우)은 미국 현지법인이 유럽의 인증기업인 A2iA와 제휴를 맺고 다채널 보안인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A2iA는 여권을 비롯한 정부기관의 문서, 개인ID 등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지능형 문서분류,  텍스트인식 및 정보를 통해 매칭하는 인증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다날은 미국 현지법인이 미국과 유럽시장에 제공하는 모바일 ID서비스에 A2iA 다채널 인증서비스 접목해 신뢰성을 보다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과 IT를 접목한 핀테크로 금융혁신이 논의되고 있지만, 온라인과 모바일 정보를 통한 원격 계좌 개설에는 어려움이 많다. 바로 고객 신원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날은 다날 미국 현지법인과 A2iA의 다채널 보안인증을 통해 고객의 신분을 분석하고 금융기관을 비롯한 의료기관, 전자상거래 기관 및 결제 회사에 공유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본인인증과 고객 신원 확인이 제공함으로써 허위 또는 불법 계좌개설을 방지하고 원격 계좌 개설 성공율을 향상시키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모바일 거래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짐 그린웰(Jim Greenwell) 다날 미국 현지법인 CEO는 “다날이 미국 현지 이통사들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ID인증 서비스와 모바일을 통한 계정 생성 및 사용자 동의 기반의 정보자동입력(Automatically filling forms) 서비스 등 기업과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미국 및 유럽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이번에 파트너쉽을 체결한 A2iA 역시 25년이상 금융기관 및 정부의 파트너로 여권을 비롯한 각종 계약서, 편지, 신분증 등 다양한 포맷의 전세계 언어를 분석할 수 있는 인식기술을 제공하고, 특히 통신서비스나 와이파이와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원거리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캡쳐할 수 있는 첨단 인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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