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젠, 핑거프린팅 이용 에이전트리스 FDS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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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젠, 핑거프린팅 이용 에이전트리스 FDS 개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4.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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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불편 최소화·금융 거래 안정성 최대화…해외 직접 구매로 카드정보 유출 부정결제 방지

인터리젠(대표 정철우)는 핑거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에이전트 없이 부정거래를 탐지하는 ‘아이에프디에스 에이에프(iFDS-af)’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단말정보 수집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상금융거래 탐지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 금융 거래 보안은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직접 구매 등으로 인해 유출된 카드 정보로 이뤄지는 부정 결제 등도 방지할 수 있다.

아이에프디에스는 간편결제가 확대되고 있는 PG 기업에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부분은 물론, 다양한 결제환경인 플러그인, 비인증결제, 모바일 및 웹표준, 간편결제 등에 모두 적용하여 서비스 중이다.

아이에프디에스는 특허 출원된 ‘디바이스 핑거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웹브라우저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며, 웹표준을 지원하는 웹브라우저 하에서는 OS에 관계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웹브라우저를 통해 IP정보(공인IP, 프록시 IP), 브라우저 정보, 시스템 정보, 언어, 플러그인, 화면 정보 등 50여가지의 정보로 단말인증키와 보안키를 생성하여 단말인증과 식별은 물론, 실시간 시계열멀티펙터 FDS 시스템을 구현한 모든 오픈마켓을 위한 시스템이다.

인터리젠은 국내 최초로 에이전트 프리 형 FDS 적용기술 및 시스템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제품을 대체하여 해외로 FDS 시스템을 역수출 할 기반을 마련한 상황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인증키’를 통해 사용자가 결제를 완료하기 전 인증키가 제대로 존재하고 무결한지를 파악하는 다단계 검증 및 인증 프로세스를 구현해, 이상금융거래에 대한 탐지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정철우 인터리젠 대표는 “에이전트 프리 기반 FDS는 별도의 단말수집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는 장점 때문에 그 적용범위가 한층 넓다”며 “핀테크 대표서비스인 간편결제가 주로 이루어지는 오픈마켓과 카드사, 알리페이, 이베이 등 해외 PG사를 타겟으로 시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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