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데이터 유망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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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데이터 유망 스타트업 지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4.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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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케이글로벌 DB스타’ 선발 공고 … 12팀 선발·지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데이터 활용에 핵심가치를 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케이글로벌 DB스타(K-GLOBAL DB-Stars)’ 사업을 4월 1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부 ICT 분야 창업·벤처 정책을 통합·연계한 케이글로벌 프로젝트 내 DB부문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케이글로벌 프로젝트는 ‘K-ICT전략’의 벤처분야 브랜치 네임으로, 올해에는 미래부 내 전문분야별 16개 창업·벤처 단위사업들을 통합·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각종 공공·민간DB)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고안된 국내 유일의 데이터 활용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케이글로벌 DB스타 사업은 ▲멘토링·교육 등 프로그램 전문성 극대화 ▲미래부에서 추진중인 여러 벤처육성 사업 연계 ▲데이터 전 주기적 지원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국내 최대의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데이터 스토어’를 통해 원활한 데이터 수급 연계를 제공하고, 첨단 데이터 관리·활용 방법론인 데이터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해 데이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4월 25일까지 DB스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데이터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스타트업, 일반인, 개인개발자 등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 활용·접목시 우대할 방침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캐쥬얼인터뷰·발표평가를 거쳐 총 12개팀을 선발, 약 4개월간 ▲사업비(팀당 3,000만원) ▲멘토링 ▲교육 ▲인프라 ▲VC 네트워킹 ▲데이터 특화 컨설팅 ▲상금(최대 3000만원) ▲후속지원 등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영덕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데이터 스타트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창조경제의 핵심분야인 데이터 주도 스타트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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