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프리미엄 가전으로 국내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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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프리미엄 가전으로 국내 시장 공략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3.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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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판 코마트레이드, 샤오미 UHD TV·정수기 등 신제품 공개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샤오미 제품을 국내 소비자가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샤오미는 여우미에 이어 가전 유통업체 코마트레이드(대표 이준석)와 국내 공식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코마트레이드는 샤오미 국제부 담당 예 동명, 생태계 담당 쥐 사오웨이, 안전부 권익보호 총괄 리우 옌샤를 비롯 샤오미 생태계 업체 관계자인 미밴드와 체중계를 공급하는 화미의 해외영업총괄 쉬 성, 라텍스를 공급하는 8H의 저우 훙, 정수기를 공급하는 윈미의 천양 등이 참석한 제품 소개 자리에는 국내 온라인몰 유통 채널 관리자 및 오프라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샤오미의 주요제품 및 신제품 소개와 함께 향후 유통 전략 등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인봇, 공기청정기, 미밴드 등 코마트레이드에서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기존 주요제품과 함께 샤오미의 프리미엄급 UHD TV인 ‘미TV3’와’ 얇고 휘어있는 화면이 특징인 커브드 TV, 정수기 등을 선보였다.

샤오미 제품 국내 유통을 통해 지난해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한 코마트레이드는 본격적인 국내 시장 확장을 통해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마트레이드는 가성비가 뛰어난 샤오미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국내에 출시할 때마다 한글 사용설명서, 국내 규격 준수 등 사용자들의 환경에 맞게 현지화해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마케팅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성남 판교에 위치한 코마트레이드의 서비스센터를 포함, 국내 AS서비스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도, 강원도 지역 한 곳과 쉽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물류센터도 증설해 당일배송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구매자가 보다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TV 등의 대형가전은 직접 설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코마트레이드는 샤오미 제품의 국내 판매에 필요한 자율안전인증, 전자파 적합 필증, 물마크 등의 인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IT유통 전문업체로, 소비자가 보다 편하게 샤오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모바일 앱 개발 및 한글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샤오미 제품의 국내 현지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샤오미의 제품들을 체계적인 시스템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할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마트레이드는 샤오미 제품의 우수한 성능뿐 아니라 스마트한 네트워킹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국내 소비자가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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