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과학(대표 황규룡)이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과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과학교구인 ‘아톰전자키트’의 교육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톰전자키트는 학생들이 과학시간에 이론으로 배우는 전기전자이론을 직접 실습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이론의 검증과 응용을 유도하는 중국 드보르사의 과학창의교구로 창의과학이 한국 교육실정에 맞게 재편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이 키트를 구입한 후 창의과학 홈페이지의 교육용 동영상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가까운 지역의 로보피아 교육장에서 유료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이 발급하는 로봇/전자과학 분야 민간자격증인 마이스터(1급~4급)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국 전자과학 경진대회인 ‘로봇스포츠’에 참가할 수 있다. 연맹은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국 50개지역에서 로봇스포츠 예선대회를 치룬 후 10월 충남지역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 측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에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비롯 광역자치단체장상, 기초단체장 등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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