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전 세계 한글학교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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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전 세계 한글학교 지원 나선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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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재외동포재단 MOU … 각국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네오’ 기증
▲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전 세계 한글학교에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컴은 2000여 곳에 달하는 전 세계 재외 한글학교에 한글 교육을 지원을 위한 ‘한컴오피스 네오(NEO)’를 기증할 방침이다. 또 재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국내 초청연수 시에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시행하는 등 재외동포재단과 한글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글학교에 우수한 국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의 거점인 한글학교의 온·오프라인 교육자료 지원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우리 문화의 근간이자 최고의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는 ‘한글’의 발전을 위해 한컴은 ‘우리문화지킴이’, ‘훈민정음 국보1호 지정 운동’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며, “이번 재외동포재단과의 협력을 계기로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쉽고 효과적인 한글 학습을 위해서 한컴오피스 네오가 더욱 가치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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