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넷과 파트너 협약 … 터보에어에 ‘클라우디움’ 공급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중국 내 솔루션 유통 전문 기업 푸넷(FUNET)과 문서중앙화 시스템 ‘클라우디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넷과의 파트너 계약과 함께 사이버다임은 중국 현지 기업인 터보에어에 클라우디움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터보에어는 중국 내 상업용 냉장고 제조업체로 1985년 설립 이래 약 30년간 축적해 놓은 생산 노하우 및 설계도면, 기술 문서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푸넷을 통해 클라우디움을 도입했다. 터보에어에 공급된 클라우디움은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일체형 문서중앙화 제품으로 파일 저장 시 파일과 저장 경로, 파일명 등을 모두 암호화해 중앙 서버에서 관리한다. 특히 사용자 및 폴더 별 권한관리, 외부 반출 프로세스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전에 등록된 프로세스(애플리케이션)만 서버 접근을 허용하여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도 예방해 보안성을 높인다.
푸넷은 “파트너 협약과 동시에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중국에는 세계 각국 제조업체들이 모여 있는 만큼 핵심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업무 제휴 및 현지 고객사 확보는 자국 기업 육성을 우선시하여 그동안 진출이 쉽지 않았던 중국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파트너 교육과 즉각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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