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부산외대와 기업형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스트림즈는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슈퍼DW 포 빅데이터(SuperDW for Big Data)’를 기증했다.
슈퍼DW 포 빅데이터는 데이터스트림즈가 개발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테라스트림 포 하둡(TeraStream for Hadoop)’을 하둡 환경의 다양한 오픈 소스 툴과 연계해 구성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저장 인프라를 구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데이터스트림즈와 부산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인력교류를 통해 빅데이터 시대를 주도할 인재인 데이터 과학자가 갖춰야 할 분석 역량과 실무 적용 능력을 집중 강화하는 인력 양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테라스트림 포 하둡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커리큘럼 공동 개발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연구사업 공동참여, 인적교류와 정보교환, 경영자문·공동연구, 인력 취업 알선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사장은 “앞으로 부산외대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풍부한 분석 내용을 제공해 데이터 과학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형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은 “이번 산학교육협력을 통해 부산외대는 업계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광범위하고 능동적인 연구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데이터스트림즈가 기증한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은 관련 강의에 바로 활용되어 부산외대 학생들이 최신 이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무 감각까지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