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오토캐드 201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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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오토캐드 2017’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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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그래픽 성능·정확도 향상
▲ 오토캐드 2017의 PDF 가져오기 화면

오토데스크는 컴퓨터 설계 프로그램(CAD) 중 하나인 ‘오토캐드(AutoCAD)’의 최신 버전 ‘오토캐드 2017(AutoCAD 2017)’을 출시했다. 오토캐드 2017는 서로 연결된 데스크톱과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더 손쉬운 협업을 지원하며, 2D/3D 그래픽 처리 성능과 정확성을 높였다.

오토캐드 2017에 추가된 기능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PDF 가져오기’ 기능이다. 이를 통해 PDF 파일의 형상이나 트루타입 텍스트(TrueType text), 래스터 이미지(raster image) 등을 간편하게 오토캐드로 가져와서 작업할 수 있게 됐다.

또 오토데스크 애플리케이션 매니저(Autodesk Application Manager)의 대체 기능으로 오토데스크 데스크톱 앱(AUTODESK DESKTOP APP)이 발표됐다. 오토데스크 데스크톱 앱은 제품 업데이트와 학습 콘텐츠를 매끄럽게 전달, 오토캐드 2017 버전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워크플로우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 오토데스크 제품들의 2015, 2016, 2017 버전에 대한 최신 보안 패치와 업데이트도 수행하며, 서브스크립션 고객을 위한 업데이트를 비롯해 제품 관련 학습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오토캐드 LT 2017은 스마트한 2D 드래프팅 툴(drafting tool)을 제공해 문서 작업의 속도를 높이도록 개선됐다. 오토캐드 LT 서브스크립션 고객들은 오토캐드 360 모바일 앱을 받아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로 도면을 보고, 작성/편집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추가하거나 마크업(markup)하고 도면을 바꿀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디자인과 수정사항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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