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어스’ 220% 판매 성장으로 실적 호조 견인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2015년 연간 매출액 2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0억원과 21억원을 달성, 전년가 비교하면 각각 20%와 13%의 성장을 기록했다.
2015년 실적 호조는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의 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유라클은 평가했다. 유라클 모피어스는 지난해 일반 기업뿐 아니라 신세계 I&C, AKIS, 시스원, 이니텍, DK유엔씨, 유비원 등 다양한 IT사업자에게 공급되는 등 파트너십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유라클은 올해에는 모피어스를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산업별 솔루션으로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비대면 인증 솔루션 사업자와 결합해 모피어스에 기반한 비대면 인증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전자서명, 문서보안 등으로 결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모피어스의 파트너십 체계가 확장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결합 속도를 향상시킴과 아울러 2016년 기업 공개를 진행,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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