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윈푸드에 통합ERP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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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윈푸드에 통합ERP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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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WMS·TMS 통합 종합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
▲ 더존비즈온 이강수 부사장(사진 왼쪽)과 윈푸드 이병국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종합 식자재 유통서비스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윈푸드(대표 이병국)의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푸드는 업계 1위 브랜드인 ‘식자재왕’을 중심으로 식자재 개발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로, 자체 운영하는 유통할인마트 ‘왕도매식자재 마트’를 연이어 개장하며 2020년 매출 1조를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윈푸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 정보운영 및 활용이 가능한 확장형 ERP인 더존 ERP-iU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존 ERP-iU는 기업의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춰 여러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ERP 시스템으로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사용자가 손쉽게 ERP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툴(ERDesigner)을 제공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확장성을 구현하며, 방대한 ERP 데이터 중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그래픽 형태로 현장경영현황(BI)을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윈푸드가 도입하게 될 ERP 모듈은 회계, 인사, 영업, 구매, 재고, 생산, 원가 관리, SCM 등이다. 또한, 다양한 판매 경로에서 들어오는 주문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주문시스템과 원활한 유통 공급을 위한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상차배송(TMS) 종합물류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윈푸드 관계자는 “기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ERP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 및 경영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존비즈온은 통합시스템 구축 제안 시점부터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 된 IT코디 서비스를 제공해 든든한 IT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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