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개발자용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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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개발자용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확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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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이상 공용 데이터 세트 목록 공개

IBM은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CDS) 포트폴리오를 25개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IBM은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가 클라우드 상에서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활용, 관리하며, 데이터 과학자는 클라우드 데이터와 분석 기법을 이용해 숨겨진 트렌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발표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는 IBM 컴포우즈 엔터프라이즈, IBM 그래프, IBM 프리딕티브 애널리틱스, IBM 애널리틱스 익스체인지 등이다. 이들 서비스는 데이터 준비, 이전, 통합 등을 아우르는 셀프서비스 기능, 고급 데이터 탐색과 모델링 툴을 제공한다.

먼저 IBM 컴포우즈 엔터프라이즈(IBM Compose Enterprise)는 단 몇 분만에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전용 클라우드 서버 상에서 신속하게 웹스케일 앱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매니지드 플랫폼이며, IBM 그래프(IBM Graph)는 아파치 팅커팝(Apache TinkerPop)을 기반으로 매니지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IBM 그래프를 통해 개발자는 즉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앱에 실시간 권고사항, 이상 금융 거래 탐지, 사물 인터넷 및 네트워크 분석 사용 역량을 더할 수 있다.

예측 분석 서비스인 IBM 프리딕티브 애널리틱스(IBM Predictive Analytics)는 개발자가 광범위한 라이브러리를 근간으로 머신러닝 모델을 손쉽게 자체 개발해 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해 개발자가 특정 제품의 사용 사례에 대해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 데이터 교환 서비스인 IBM 애널리틱스 익스체인지(IBM Analytics Exchange)는 분석을 위해 사용되거나 앱에 통합될 수 있는 150개 이상의 공용 데이터 세트 목록을 포함해 제공된다.

데릭 쉐에틀(Derek Schoettle)  IBM 애널리틱스 플랫폼 및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글로벌 총괄 사장은 “데이터는 출처와 상관없이 기업 내에 공통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연결고리”라며 , “IBM은 기업 내 데이터 담당자들에게 데이터에 접근, 구축, 탐색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미래 예측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로 발표된 서비스들은 IBM의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에 대한 엄청난 투자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오픈 소스 개발자 및 데이터 처리 담당자들에게 기업 고객에 상응하는 지원을 가능케 한다. IBM에 따르면, 아파치 스파크를 기반으로 IBM은 25개가 넘는 핵심 분석 및 커머스 솔루션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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