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 테클라 SW 솔루션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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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 테클라 SW 솔루션 3종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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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피드백 반영, 건설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

트림블(Trimble)은 엔지니어링∙건설 분야를 위한 트림블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솔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Tekla Structures 2016)’과 구조 해석 솔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16(Tekla Structural Designer 2016)’, ‘테클라 테즈 2016(Tekla Tedds 2016)’를 발표했다. 이들 신규 솔루션들은 구조용 강재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Precast Concrete) 설계자, 철골 디테일러, 제작자, 콘크리트 컨트랙터, 일반 컨트랙터, 구조 엔지니어 등을 위한 강화된 협업과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은 모든 종류의 철재와 콘크리트 구조에 대해 정확하고 건설 가능한 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전은 더욱 효율적인 모델링을 제공하며, 철골 제작 및 시공 단계에서의 치명적인 오류를 보다 쉽게 방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은 한국어를 포함해 총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리스토 래티(Risto Räty) 트림블 빌딩스 스트럭처스 사업부 총괄은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과 개선을 이뤄냈다”며 “예를 들어, 2D 라이브러리는 사용자가 도면에 필요한 디테일들을 직접 그릴 필요 없이 볼트나 너트 등에 대한 2D 디테일들을 라이브러리에서 바로 가져다 쓸 수 있고, 사용자 지정 2D 디테일 또한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매우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16은 건물을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도구이다. 2016 버전에서는 구조 분석∙설계 시 모델링과 프로세싱 성능의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져 이전보다 규모가 크고 어려운 모델들을 쉽게 다룰 수 있게 됐다.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16은 미국 규정에 따른 콘크리트 구조물을 위한 디테일 체크와 구조 설계를 추가하는 등 내진 설계 기능을 확장하여 지진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동일한 모델 환경 내에서 다양한 국제 규정에 따른 패드 및 줄기초(strip foundation)의 설계가 가능해졌다. 이번 버전에서는 또한 인도(印度) 규정을 준수하는 철재 및 콘크리트 건물 설계가 가능하다. 또 FC 호환성을 갖춘 개방형 BIM 워크플로우에 참여해 보다 원활한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고 수작업을 줄이며, DBO(Design-Build-Operate) 워크플로우의 극 초반 단계에서도 프로젝트의 다른 팀원들과 설계를 공유하고 검토할 수 있다.

테클라 테즈 2016은 반복적 구조 계산(structural calculation) 자동화 솔루션으로, 옹벽, 기초, 철재∙ 콘크리트 빔 등을 미국 규정이나 유로 규정에 맞춰 분석∙설계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하중 조합 작업 시 사용자의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설정 레이아웃과 로고 등 각 회사의 표준에 맞출 수 있게 해 주는 문서 템플릿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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