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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씨아시아닷컴 사장
2000년 06월 01일 00:00:00
「성공벤처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벤처이네이블링 기업 비앤씨아시아닷컴의 김소연 사장은 인터넷 태동기인 95년부터 인터넷기업에서 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해온, 벤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2년 안에 아시아 최고의 벤처이네이블링 그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김소연 사장을 만나봤다.

지난 3월 설립한 비앤씨아시아닷컴(BnC Asia.Com)은 아이디어 발굴에서 창업자금 지원 및 마케팅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이네이블링 회사.
마치 카페를 연상시킬 정도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비앤씨는 실제로 지하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브릭앤클릭(Brick & Click)이라는 이름의 이 카페는 벤처인들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이라는 취지로 만든 카페.
테헤란밸리 입구라는 유리한 위치를 택한 것도 벤처인들의 휴식공간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염두에 두었던 김소연 사장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다. 카페 외에도 교육장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각종 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소연 사장은 인터넷 태동기인 95년, 그 누구보다 빨리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인물.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단어조차 진부하다는 느낌이 드는 시대지만 95년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란 단어를 아는 사람조차 드물던 시절이었다.
외국인특허법률회사를 다니던 그는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안고 그 자신에게조차 생소했던 인터넷 업계에 뛰어들었다. 『인터넷 사업은 이제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따로 없다. 먼저 뛰어드는 자만이 전문가로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김소연 사장은 말한다.
조직적인 분담업무에 익숙했던 그가 처음 벤처기업에서 일하면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점은 기획에서 마케팅, 홍보의 구분없이 모든 역할을 수행해야만 했던 것. 『기술도,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사업을 구상하면서 회사를 만들어나가야 했다』고 김소연 사장은 회상한다. 터무니없이 부족한 인력과 밀려드는 일거리로 배고픈 줄도 모르고 수시로 밥을 굶으며 밤을 새야 했던 그 시절에 같이 고생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벤처업계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사가 되어 있다.

그렇게 초기 인터넷 개척의 선두자였던 그는 IBI와 네트로21, 한솔텔레콤, 엔웍스, 옴니엔 등을 거치면서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았다. 또한 오라클, 상공회의소, 데이콤, 한국능률협회 등 각종 기관에서 인터넷마케팅, 전자상거래, 전자지불 시스템 등에 관한 강의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그가 벤처이네이블링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말부터. 붐을 타고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태어났지만 제대로 된 벤처기업이 없다는 사실에서 벤처이네이블링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기존 벤처캐피탈들은 일정 지분을 갖는 조건으로 벤처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역할만을 수행해 벤처기업의 단계적 성장에 필수적인 마케팅 컨설팅과 경영자문은 상대적으로 도외시됐다』고 그는 지적한다.

김소연 사장은 CEO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로 『첫째,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둘째, 자기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추진해나가야 하며, 셋째, 최소 5년 앞을 내다보고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한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야 하며,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올 매출목표를 120억으로 잡고 있는 비앤씨아시아닷컴은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파이프라인 역할을 수행, 오는 2002년까지 500여개의 벤처네트워크를 형성, 아시아 최고의 벤처이네이블링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비앤씨재팬과 비앤씨차이나를 설립할 예정이다.
『양방향 인터넷 사업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이라고 말하는 김소연 사장은 험난한 인터넷 비즈니스 세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이제 그의 꿈을 하나씩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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