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훈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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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훈련 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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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과정·2290명 훈련 예정 … 전문인력 양성 기관 역할 수행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지난 15일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훈련과정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산업계 인력수요를 바탕으로 재직자와 미취업자의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소프트웨어협회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신규 구축한 3실 85명 규모의 강의장에서 오는 12월까지 32개 재직자 과정 및 1개 미취업자 과정을 운영해 연간 2290명에 대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과정은 NCS 기반의 직무과정과 신기술 기반의 트렌드 과정으로 설계돼 기업이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재직자 과정으로는 ▲EA기반 정보전략계획 프로젝트 워크숍 과정 등 13개 직무과정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 지능형 서버 인프라 구현 과정 등 19개 트렌드 과정이, 미취업자 과정으로는 ▲ 응용SW엔지니어 양성 1개 과정을 실시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대·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협약기업일 경우 협회 홈페이지(www.sw.or.kr)에서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비 협약기업은 협약서류와 수강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훈련생을 대상으로 교육비, 교재, 식대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3월 15일 송파구 가락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이 보고됐으며, 신규 구축된 교육장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작년 공동훈련센터 선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새롭게 구축된 교육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재직자와 미취업자의 지속적인 역량 제고를 진행, 전문 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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