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1%, 향후 3년 내 클라우드 분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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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1%, 향후 3년 내 클라우드 분석 활용”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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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매티카, ‘클라우드 분석의 실태’ 보고서 발표

한국인포매티카(대표 정연진)는 향후 3년 이내에 기업의 71%가 클라우드, 혹은 하이브리드 기반 데이터 분석을 도입, 활용할 것이라는 ‘클라우드 분석의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400명 이상의 IT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인포매티카의 후원으로 IDG가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 분석 도입이 중요한 변화의 지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63%는 향후 12개월 동안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 구축을 위한 조사, 분석 또는 적극적인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 답했다. 나아가 71%는 향후 3년 동안 하이브리드 또는 클라우드 전용 접근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비즈니스 분석의 기본적인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인 데이터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BI 중 하나 이상의 구현으로 정의되는 클라우드 분석은 오늘날 증가하고 있는 내외부 데이터 소스로부터 향상된 가치를 추출하여 각 일선 부서의 통찰력을 향상시키고 의사 결정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설문 조사 응답자의 15%가 1개 이상의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을 구현해 놓은 상태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분석 도입이 증가하는 주된 요인으로, 향상된 분석에 대한 최종 사용자의 요구 증대를 꼽았다. 여기에는 시스템 전반의 데이터 품질 및 일관성 향상(77%),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탐색하는 방법 향상(72%), 실시간 데이터 집계 및 분석(70%)이 포함된다. 클라우드 분석 도입이 증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광범위한 클라우드 및 기업 내 데이터 소스 모두에 액세스해야 하는 필요성이 존재한다. 설문 조사 응답자들은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56%), 기업 내 데이터 웨어하우스(54%),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45%)와 SaaS  애플리케이션(43%)의 데이터를 분석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빅 데이터 소스에 대한 지원(63%)도 주된 배경으로 지목됐다.

한편 솔루션 평가를 위한 5가지 기준으로는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의 견고성(응답자의 80%가 이를 핵심적이거나 아주 중요한 기준으로 꼽음), 편의성(80%), 지속적인 관리 용이(77%),  기업 내 및 클라우드 데이터에 대한 통합 기능(77%) 및 데이터 조정/정제 기능(75%) 등이 꼽혔다.

정연진 한국인포매티카 지사장은 “IDG의 설문 조사 결과는 클라우드 분석이 엔터프라이즈 분석을 위한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향상된 기능, 유연한 데이터 액세스 및 단순성이라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과 낮은 비용 및 향상된 민첩성이라는 IT 요구 사항을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이점을 얻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을 철저히 유지해야 하고, 사용자 계층의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을 통해 완벽한 유연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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