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애플 ‘앱티닝’ 해결한 앱 보안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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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애플 ‘앱티닝’ 해결한 앱 보안 솔루션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3.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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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프로텍트 1.9’, 4가지 버전 앱 바이너리 등록 만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 가능

NSHC(대표 허영일)는 iOS 9.0과 그 이후 버전에 적용된 ‘앱티닝(App Thinning)’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앱 보안 솔루션 ‘앱프로텍트 1.9’을 출시하고 기존 고객에게 우선 보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앱티닝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디바이스 성능에 맞춰 앱스토어에서 사용자 단말에 최적화 된 실행 파일을 내려주는 기술이다. 사용자 단말에 따라 최적화된 다른 형태의 바이너리가 설치되는 특성으로 인해 과거 하나의 앱바이너리를 기준으로 위변조 여부를 판단하던 관련 보안솔루션들이 무력화되는 현상이 문제가 되어왔다.

앱티닝은 iOS 한 버전 당 20개의 서로 다른 앱바이너리가 존재하고, 실제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iOS 버전이 5종 이상일 경우 100가지 이상 앱바이너리에 대한 등록과 관리가 이뤄져야해 현실적으로 솔루션 관리의 한계를 벗어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앱 하나를 등록하려면 일일이 서로 다른 iOS의 샘플 단말기를 통해 100여개의 서로 다른 케이스의 바이너리를 취해 수작업으로 등록을 해야 했다.

앱프로텍트 1.9버전은 4가지의 앱바이너리만 등록하면 모든 경우를 커버할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해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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