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3월 10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 주요 소프트웨어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중소기업진흥공단·전략물자관리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EC21이 후원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설명회가 2012년부터 5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의 정보를 한 곳에서 취득할 수 있어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창업지원, 해외 사절단 및 박람회 지원, 글로벌 현지화 지원, 특허 분쟁 지원 등 소프트웨어 수출과 관련된 유용한 지원사업들과 함께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EC21의 주요 거점별 시장 현황과 진출전략이 소개됐다.

행사를 주관한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영훈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기관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