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클라우드·핀테크 컨퍼런스 열고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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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클라우드·핀테크 컨퍼런스 열고 신제품 공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3.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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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어… 일본 PRP M&A 협정 조인식도 열어

틸론(대표 최백준)은 ‘틸론 데이빗 데이 2016’을 11일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틸론은 클라우드를 넘어 핀테크와 페이퍼리스(PRP), O2O까지 한 발 앞선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틸론은 이날 주력 솔루션인 VDI 제품 ‘디스테이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마이 데스크’, ‘엘클라우드’ 등 모든 제품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연관을 마련했다. 또한 핀테크와 페이퍼리스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에프스테이션’과 ‘티스테이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최백준 틸론 대표는 올해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며 O2O 시장에 대응하는 신제품을 직접 발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분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를 넘어 핀테크와 PPR, O2O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틸론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고 있다”며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한 사업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행사 시작에 앞서 일본 PRP와의 인수합병(M&A) 협정 조인식과 인프라닉스, 클래스액트와의 전략 파트너 협정식을 함께 진행한다.

PRP는 일본의 투명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영상제작사업 전문업체로, 틸론은 PRP의 인수합병을 통해 양사의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기반 O2O 비즈니스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 선 진입한 가상화 제품에 대한 고객의 불만과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시장의 기대가 크다.

전략 파트너 협정식을 진행하는 인프라닉스, 클래스액트는 각 사업 분야에 따라 틸론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역량과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인프라닉스는 기업, 금융, 공공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스티어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공개소스 기반의 VD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액트와 함께 정부의 K-ICT 전략에 기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신성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 및 업무 협약은 신사업 역량 강화와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포석이며, 이번 데이빗 데이 행사를 기점으로 클라우드에서 핀테크, 페이퍼리스, O2O로 사업을 확장하며 2016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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