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열화상 촬영 기능 갖춘 클램프 미터 ‘CM17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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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 열화상 촬영 기능 갖춘 클램프 미터 ‘CM174’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3.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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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한국 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는 열화상 촬영 기능을 갖춘 클램프 미터 ‘플리어 CM174’를 출시했다.

신제품 CM174는 적외선으로 문제점을 찾아 보여주는 플리어의 첨단 기술인 IGMTM(Infrared Guided Measurement)을 지원하는 열화상 클램프 미터다. 복잡한 전선, 케이블, 부품, 배전반, 운전제어반 등 각종 전기설비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기존 클램프 미터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으며, 특히 열화상 카메라를 내장함으로써 일반 클램프 미터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점까지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전기설비의 고장수리는 물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시정해 고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아직 고장으로 확대되지 않은 초기 결함도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어 정비 업무의 효율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선과 전기부품이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는 배전반 내부나 고전압 설비의 결함을 조사할 때에도, 사용자는 배전반 내부에 직접 접근하거나 고전압 부분에 접촉하지 않고도 IGM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거리에서 문제점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CM174 적외선 클램프 미터를 활용하면 각종 전기 회로나 전기 설비에서 문제가 있거나 위험한 부분의 True RMS, LoZ, VFD 모드, 돌입전류, 스마트 다이오드(사용자 ON/OFF 가능) 등의 전류와 전압은 물론 온도까지 정확하게 측정 및 개선할 수 있다.

1000V의 AC/DC 전압과 600A의 AD/DC 전류 측정이 가능하며 전류 측정의 경우, 플리어 플렉스 액세서리를 연결하면 최고 AC 3000A까지 측정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온도 측정은 -25~150°C까지 가능하다.

이 적외선 클램프 미터는 중심 온도를 측정하여 발열 부분을 탐지할 수 있으며, 레이저 및 십자 조준선으로 문제 부분을 열화상에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또한 폭이 좁은 조(Jaw)와 작업등을 구비하여 일반 클램프 미터로는 접근할 수 없는 복잡하고 어두운 장소에서도 문제가 있는 전선을 정확하게 찾아 클램프함으로써 작업을 쉽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정비를 마친 후에는 적외선 측정 기능으로 내용을 점검하여 작업이 완전하게 완료되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CM174는 표준형 AAA 배터리 4개로 동작하며, 초소형경량 설계로 주머니에 넣고 현장 어느 곳에서든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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