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는 1TB 대용량 M.2 SSD를 기존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1TB 대용량이 출시되는 제품은 2280 폼팩터(80mmx22mmx3.5mm)의 MTS800 모델로 울트라북, 태블릿 컴퓨터, 노트북 등 슬림한 규격의 컴퓨팅 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트랜센드 MTS800 M.2 SSD는 MLC 낸드 플래시를 채택했으며, 웨어레벨링(Wear-leveling), 가비지 콜렉션(Garbage Collection), 디바이스 슬립(Device Sleep) 모드 등의 보호 기능이 기본 내장돼 제공된다. SATA III 6Gb/s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MTS800은 연속 읽기 560MB/s, 연속 쓰기 460MB/s에 이르는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에러 정정 코드(Error Correction Code)로 데이터 보호 기능을 기본 내장해 오류를 줄이며, 인텔리전트 블록 매니지먼트, 웨어레벨링 알고리즘으로 데이터 무결성을 높이고 제품 수명을 증대시킨다. 디바이스 슬립모드는 기기의 전력 손실을 줄이고 절전모드에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려 할 때 반응시간을 최소화시킨다.
이외에도 PC 전용 소프트웨어 SSD 스코프를 무료 다운로드 받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다. 특히 S.M.A.R.T. 기능은 SSD의 상태를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간편하게 진단해 볼 수 있게 한다. 트랜센드의 M.2 SSD MTS 시리즈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ISRT(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를 지원, SSD를 사용자 시스템의 HDD와 메모리간의 캐쉬 메모리로 사용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주 접근하는 프로그램, 파일을 기억함으로써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저장 용량과 SSD를 통한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을 동시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