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전자칠판 ‘빅노트’, 중동 스마트 교육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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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전자칠판 ‘빅노트’, 중동 스마트 교육 시장 공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3.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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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엘코리아, 세계적 교육장비 전시회 GESS 2016 참가…호평 이어져

터치 솔루션 개발사 아이에스엘코리아(대표 권돌)는 지난 1~3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적 교육장비 전시회 GESS 2016에 파트너인 시공미디어와 함께 참가해 휴대용 전자칠판 ‘빅노트’를 선보였다.

GESS 2016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과 콘텐츠를 전시하는 국제적인 교육전으로, 매년 중동 아시아 및 인근 75개국 9000여명의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의 교육전시회다. 

‘빅노트’는 TV나 빔 프로젝터 화면을 전자칠판으로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학습 효과가 크다는 입 소문이 나면서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빅노트’를 직접 보고 체험한 중동 교육 관계자 및 바이어들은 “이미 교실 내 디스플레이 장비가 구축돼 있는 중동 교육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전자칠판”이라는 호평과 함께 전시용으로 가져간 데모 제품이 전시회 첫 날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직 교사들의 관심으로 인해 부스 내부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전시회 현장의 인기가 매우 뜨거웠다. 또한 전시회가 끝난 뒤 중동 최대의 교육 기업과 수출 관련 협의를 시작했다. 

아이에스엘코리아 권돌 대표는 “GESS 2016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 교육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후 추진하는 중동 시장 사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빅노트’는 이미 일본,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수출돼 호평을 받고 있으며 유럽,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인도 등에 수출이 예정돼 있다. 또한 이번 GESS 전시회를 개기로 중동 지역으로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가운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스마트 교육 트렌드를 주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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