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 서울 당일배송 시간 오후 3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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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 서울 당일배송 시간 오후 3시로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3.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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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서울 지역 주문 고객의 당일배송 가능 시간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확대했다.

이로써 서울 지역 고객들은 오후 3시 이전 알라딘에서 주문 시 해당일에 주문 도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부산, 대구, 대전, 청주 고객의 당일 배송 가능 시간은 기존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로, 광주 고객의 당일 배송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로 확대됐다. 

현재 알라딘은 인터넷 서점은 물론, 국내 쇼핑몰 업계를 통틀어 최강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터넷 서점의 경우 서울을 기준으로 예스24, 인터파크 도서는 12시, 인터넷 교보문고는 11시 이전에 주문해야만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그 외 쇼핑몰의 경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쇼핑몰은 거의 없다. 

알라딘은 3시 당일배송을 가능케 하는 요인으로 운영 17년의 노하우가 쌓인 물류센터의 체계적 운영 및 10년간의 당일배송 운영 경험치를 꼽았다. 알라딘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알라딘 측은 당일배송 가능 시간을 3시로 확대하면서 당일배송 전담 인력의 당일배송 외 배송 업무를 완전히 없애고 해당 업무에만 전력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라 전했다. 이 밖에도 택배 전담사를 전격 교체하고, 고객이 부재중이거나 전화연락이 안될 경우 임의 장소에 배송박스를 두고 가는 것을 방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위탁 후 고객에게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부재중 택배 알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택배 서비스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알라딘은 이러한 택배 서비스 개선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를 열고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적립금 1000원을 제공하고 있다. 변경된 서비스는 3월 2일부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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